어느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학생드에게 던진 ‘친구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은 각자 자신의 친구들을 5글자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이들은 뜻밖의 영감을 얻게됐습니다. 다섯글자로 평생 잊혀지지 않는 평생 친구를 만든다는 것! 이렇게 5글자로 평생의 친구를 만드는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니브 학생들은 이를(친구를 5글자로 표현하라) 다수에게 전파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오일러”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들은 이 아이템을 계기로 넥슨의 지원을 받아 웹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공식출범하였고 팀은 총 14명의 학생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오일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베타서비스를 시행하는 단계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동아리 구성원 중 전국 청소년 창업 협회의 회원의 활발한 활동덕분에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베타 서비스는 진행하는 중이지만, 그 시작이 독특하고 참신하다는 점에서 오일러의 그 가치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프로젝트입니다.